포구옥, 선셋 타운 중심에 위치한 키스 브릿지의 독특한 구조, 건축자재, 디자인과 담긴 사랑 이야기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
이 건축 작품은 이탈리아의 건축가 마르코 카사몬티(Marco Casamonti)에 의해 설계되었다.
이 다리는 400m 길이의 두 갈래로 나누어져 있으며, 이 두 갈래는 바다 위를 가로질러 만나지만 서로 닿지 않고 30cm 정도 떨어져 있다.
만약 어떤 두 사람이 다리 양쪽 끝에서 걸어가면 중간에서 만나게 되고, 서로 입 맞출 수 있지만 건너편으로 넘어갈 수 엇다.
이 다리의 두 갈래는 마치 실크 리본 같기도 하며 때로는 낯선 행성에서 내려온 우주선 같기도 합니다.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이 두 다리는 두 마리 돌고래 같이 보인다. 이 다리의 건축은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. 건축가들 의견에 따르면, 이 다리를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센티미터 단위까지 정확하게 계산되어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태양이 두 갈래가 만나는 다리 중간 지점으로 딱 떨어지도록 설계되었다는 것다.
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, 사람과 우주 간의 연결과 사랑 이야기의 메시지를 전한다. 키스 브릿지는 푸꾸옥의 낭만적인 일몰 순간과 그 위에 서 있는 주인공들을 빛내주는 건축작품이다.
